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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잔틴 제국이라고도 알려진 동로마 제국은 서기 285년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에 의해 로마 제국이 둘로 분열된 이후 동쪽에서 로마 제국의 연속으로 등장했습니다. 서로마 제국은 서기 476년에 결국 멸망했지만, 동로마 제국은 수도를 콘스탄티노플(현재의 이스탄불)에 두면서 거의 천년 동안 존속했습니다.
비잔티움 제국은 유스티니아누스 1세(527~565년) 통치 기간에 전성기를 누렸다. 유스티니아누스의 통치는 이탈리아와 북아프리카 일부를 포함하여 서로마 제국의 잃어버린 영토를 되찾기 위한 노력으로 유명합니다. 그의 가장 주목할만한 업적은 많은 유럽 국가의 법률 시스템의 기초가 된 Corpus Juris Civilis 또는 Justinian Code로 알려진 로마법의 성문화였습니다.
비잔틴 제국은 로마, 그리스, 기독교 전통이 혼합된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스어는 행정과 문화의 주요 언어가 되었고, 기독교, 특히 동방 정교회는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국교가 되었습니다. 콘스탄티노플은 유럽과 아시아가 교차하는 전략적 위치에 자리해 무역, 문화, 학습의 중심지로 번영했습니다.
비잔틴 제국은 야만인 부족의 침략, 사산 왕조와 이후 이슬람 칼리프 제국 등 주변 세력과의 갈등, 내부 권력 투쟁 등 존재 전반에 걸쳐 수많은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비잔틴인들은 군사적 기량, 외교 및 적응을 통해 제국을 보존할 수 있었습니다.
비잔틴 제국의 가장 지속적인 유산 중 하나는 예술, 건축, 문학에 대한 공헌입니다. 비잔틴 예술은 화려하게 장식된 모자이크, 아이콘, 종교적인 프레스코화로 유명한 반면, 비잔틴 건축은 아야 소피아와 같은 랜드마크에서 볼 수 있듯이 돔, 아치, 정교한 장식이 특징입니다.
비잔티움 제국은 1453년 콘스탄티노플이 오스만 투르크에게 함락되면서 마침내 종말을 맞이하고, 중세 시대가 끝나고 근대 초기 시대가 시작됩니다. 그러나 비잔틴의 유산은 계속 이어져 지중해 동부와 그 너머의 후계 국가의 문화, 종교, 정치 체제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오늘날 비잔틴 제국은 고대와 중세 세계에서 가장 오래 지속되는 문명 중 하나의 회복력과 지속적인 영향력을 보여주면서 세계 역사에서 매력적이고 영향력 있는 장으로 남아 있습니다.